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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해외에서 차량 렌트할 예정이라면?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한 나라 알아보기

by 지구별 여행맘 2024. 9. 7.

여행을 계획하면서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한 나라들을 파악하는 것은 중요한 준비 사항 중 하나입니다. 국제운전면허증은 해외에서 운전을 할 수 있는 허가증으로, 자국의 운전면허증을 번역한 문서 역할을 합니다. 많은 나라들이 국제운전면허증을 요구하거나 인정하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자국 면허만으로도 운전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여행지에서 운전을 계획하고 있다면 그 나라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한지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보통 본국에서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운전면허 발급 기관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발급 절차는 비교적 간단하며, 필요 서류는 여권 사진, 자국 운전면허증, 발급 수수료 등이 필요합니다. 발급 후, 이 면허증은 통상 1년간 유효하며, 이를 소지하면 여러 국가에서 운전이 가능합니다.

 

국제운전면허증을 요구하는 나라는 대부분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의 국가들로 다양한 법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 국가에서 자국 면허증만으로 운전하는 경우,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국제운전면허증의 요구 여부는 나라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이번 글에서는 대표적인 국가별 규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유럽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한 나라

유럽의 많은 국가에서는 국제운전면허증을 요구하거나 권장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그 중 몇 가지 국가들입니다.

  1. 프랑스
    프랑스에서는 국제운전면허증 없이도 90일 동안 자국 운전면허증만으로 운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90일 이상 체류하거나 렌터카를 이용할 때는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이탈리아
    이탈리아는 국제운전면허증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특히 렌터카 회사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을 필수로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사전에 준비해야 합니다.
  3. 독일
    독일에서도 유럽연합(EU) 비회원국 출신의 운전자는 국제운전면허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특히, 경찰 검문 시 국제운전면허증을 요구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소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4. 스페인
    스페인에서는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수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렌터카 업체가 요구할 수 있으므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시아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한 나라

아시아에서는 국가별로 국제운전면허증에 대한 요구 사항이 다릅니다. 아래 국가들은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한 대표적인 아시아 국가들입니다.

  1. 일본
    일본은 국제운전면허증이 꼭 필요한 국가 중 하나입니다. 일본 내에서는 외국 운전면허증만으로는 운전이 불가능하며, 반드시 국제운전면허증을 소지해야 합니다.
  2. 태국
    태국은 국제운전면허증을 요구하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특히 렌터카를 빌리거나 오토바이를 대여할 때,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하니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3.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에서도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합니다. 특히 발리 같은 관광지에서는 스쿠터나 오토바이를 대여할 때 필수적으로 요구되므로 반드시 소지해야 합니다.
  4. 베트남
    베트남에서는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외국인은 차량을 대여하기보다 현지 운전기사를 고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운전하려면 국제운전면허증을 반드시 소지해야 합니다.

북미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한 나라

북미에서는 미국과 캐나다가 대표적인 국가입니다. 이 두 나라에서는 자국 면허로 운전이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상황에 따라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1. 미국
    미국의 대부분의 주에서는 자국 운전면허만으로도 운전이 가능하지만, 일부 주에서는 국제운전면허증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기 체류 시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할 수 있으며, 렌터카 업체마다 요구 사항이 다를 수 있습니다.
  2. 캐나다
    캐나다에서는 자국 면허증만으로도 6개월 동안 운전이 가능하지만, 일부 주나 지역에서는 국제운전면허증을 요구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미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한 나라

남미에서는 대부분의 국가들이 국제운전면허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그 중 몇 가지 나라들입니다.

  1. 브라질
    브라질에서는 자국 면허증만으로도 운전이 가능하지만, 경찰 검문 시 국제운전면허증을 요구할 수 있으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에서도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합니다. 특히, 대도시 외곽에서 차량을 대여할 때 국제운전면허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칠레
    칠레는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한 국가 중 하나입니다. 특히 도로 규정이 엄격한 편이므로, 국제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아프리카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한 나라

아프리카에서는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수인 나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래는 그 중 몇 가지 예시입니다.

  1. 남아프리카공화국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자국 면허증만으로도 운전이 가능하지만, 렌터카 회사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을 요구할 수 있으므로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2. 모로코
    모로코에서는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수적입니다. 모로코 내에서 차량을 대여하려면 반드시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합니다.
  3. 케냐
    케냐도 국제운전면허증을 요구하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특히 도로 사정이 좋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국제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현지 교통 규칙을 잘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세아니아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한 나라

오세아니아에서는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한 나라들이 많습니다. 특히, 호주와 뉴질랜드는 자주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나라로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한지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1. 호주
    호주에서는 자국 면허만으로도 운전이 가능하지만, 국제운전면허증을 요구하는 주나 지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시골 지역에서 운전할 계획이 있다면 국제운전면허증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뉴질랜드
    뉴질랜드에서도 국제운전면허증이 요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렌터카 업체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을 요구할 수 있으니, 차량 대여 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국제운전면허증을 준비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

해외에서 차량 렌트카를 목적으로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때, 각 국가별 요구 사항을 잘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제운전면허증은 자국의 운전면허증을 번역한 문서이므로, 원본 운전면허증을 함께 지참해야만 효력이 있습니다. 또한, 국제운전면허증은 일반적으로 1년간 유효하며, 그 이후에는 갱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국제운전면허증을 준비하면서, 방문하는 나라의 교통 규칙이나 운전 문화도 미리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교통 신호나 규정이 국내와 다를 수 있으며, 도로 사정이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현지 경찰의 요구 사항에 대비해 해외에서  차량 렌트카를 계획중이라면 국제운전면허증을 항상 지참하고 다니는 것이 안전합니다.